조선왕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19세기 말-20세기 초 근대 전환기에 대한제국은 근대 국가의 수립과 국가 상징 문양을 도입하게 된다. 국외의 나라와 외교관계를 맺는 상황에서 국가의 정체성을 드러내 주는 문장이 필요했기에 오얏꽃을 상징으로 삼았다. 왕가의 성씨에서 따온 이화(李花), 오얏은 황실 문장으로 사용되었고 국가의 문장이었다.